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높은 곳에 자리하여 대동(坮洞)이라 하였다. 마을에 대나무가 많아 죽동(竹洞) 또는 댓골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외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예서·대동·새목골·덕석마가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대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덕면 대리로 개칭되었고, 1960년 골담과 예서가 대1리, 안마가 대2리로 나...
김천 지역을 흔히 사통팔달의 교통 도시라고 한다. 김천 지역이 교통의 요지로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삼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한 시대 김천 지역에 자리 잡은 감문국은 개령면 일대를 중심으로 성주 일대의 가야, 상주의 사벌국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었다. 하지만 경주 지역을 근거로 하여 주변 소국을 차례로 정복하며 성장한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에 의해 서기 23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