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백옥동에 있는 수령 약 530년의 보호수. 백옥동 회화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4.64m이다. 조선 시대에는 승문원 앞에 회화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유교 관련 유적지에는 거의 예외 없이 볼 수 있는 나무이다. 발아의 양부(良否)에 따라 그해의 풍년과 흉작을 점쳤다고 한다. 백옥동 회화나무는 명목으로서 김천시에서...
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곡산(谷山). 자는 가서(可舒), 호는 유선(儒仙). 증조할아버지는 직학사 한진(韓瑨)이고, 할아버지는 관찰사 한방좌(韓邦佐)이며, 아버지는 개성유후 평절공(平節公) 한옹(韓雍)이다. 외할아버지는 배희현(裵希賢)이고, 장인은 김용초(金用超)이다. 부인은 의성 김씨이다. 한권의 이름은 왕조 실록에는 ‘권(卷)’으로 되어 있고, 『국조문과방목(國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