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있는 대덕산(大德山)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마을의 모든 주민들이 덕을 쌓고 살자는 염원을 담아 지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지례군 상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덕산·주치(走峙)가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덕산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덕면 덕산리로 개칭되었고, 1960년 덕산1리·덕산2리로 나누어졌...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서원 이름을 섬계(剡溪)라 한 까닭은 이 마을 이름이 섬계리(剡溪里)였던 데서 비롯된다. 섬계서원은 단종 복위를 꾀하다 순절한 충의공(忠毅公)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충절을 숙모(肅慕)하고 현창하고자 창건했다. 지금은 조룡리로 바뀐 섬계리는 김문기를 중시조로 하는 김녕 김씨 집성촌이다. 경상북도...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양각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양각리 모산 동제는 음력 1월 6일 오후 6시에 양각리 모산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지산(池山)마을 동제’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까지 김산군 과곡면에 속했던 모산마을은 1579년 순흥 안씨가 들어와 마을을 개척한 이래 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