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출신의 작사가이자 가요 프로듀서.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집안이 대대로 천석꾼의 부호였다고 한다. 아버지는 조용묵(曺容默), 어머니 이진우(李珍愚)이다.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나화랑(羅花郞)[본명 조광환(曺曠煥)]의 맏형이다. 고려성(高麗星)은 1928년 6월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출신의 이주옥(李珠玉)과 결혼하였다. 이주옥은 아버지 이기태(李基泰)...
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교육자·국어학자. 정열모(鄭烈模)는 1895년 11월 1일 충청북도 회인군 향상사동[현 충청북도 보은군 회북면]에서 정해윤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장기(長鬐)이다. 정열모는 회인보통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여 경성고등보통학교나 다른 학교에 적을 두면서 주시경이 주도한 조선어강습원에 참여하여 1912년 3월 중등과 제5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