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교육. 1. 전근대 시기[고려·조선 시대] 고려 시대 이전에 김천 지역에 존재하였던 교육 기관은 현재 문헌상으로 확인할 수 없다. 1123년(인종 4) 각 주(州)에 학(學)을 세워서 도(道)를 널리 가르치라는 조서를 내렸지만, 이 시기 김천 지역에 학교가 설립되었다는 기록은 현재 남아 있지 않다. 김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교육 기관이 설립되...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말 국운이 다함을 한탄하며 아포로 낙향한 송월당(送月堂) 이사경(李思敬)이 서당을 열고 후학을 양성했다 하여 일대 마을의 지명을 인·의·예·지·신으로 칭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조선 말 개령군 아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암(九岩)·새터[일명 신기]·지사(旨寺)[일명 마릿절]·서당마·명례(明禮...
고려 말기 김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호는 송월당(送月堂). 할아버지는 광정대부(匡靖大夫) 정당문학(政堂文學) 이언충(李彦冲)이며, 아버지는 밀직부사 이광익(李光翊)이고, 장인은 판서 백광비(白光庇)이다. 아들로 승려 상부(尙孚)와 이종(李悰)을 두었다. 이사경(李思敬)은 1356년(공민왕 5) 서북면병마부사(西北面兵馬副使)를 지내고, 뒤에 판사재감...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예리에 있던 조선 시대 서원 터. 일신서원은 고려 말 충신들을 배향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배향 인물은 송월당(送月堂) 이사경(李思敬)과 목은(牧隱) 이색(李穡)이다. 이사경은 고려 공민왕 시기이던 1356년에 서북면 병마부사를 지낸 후 판사재감사(判司宰監事)에 올랐다가 나라가 쇠약해짐을 보고 아들 5형제를 데리고 김천 개령으로 돌아가...
이도(李棹)를 시조로 하고 이사경(李思敬)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전의이씨의 시조는 고려 태조를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공을 세워 전산의(全山侯)에 봉해진 이도이다. 2세(世) 이강(李康)은 대장군, 3세 이수영(李秀英)은 병부상서, 4세 이문경(李文景)은 대장군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무관 고위직을 배출했다. 8세에 이르러 주부공파(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