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서 금강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직지사 금강문 이야기」는 헤어진 남편을 만나려고 전국의 사찰을 모조리 찾아다니다가 직지사에 쓰러져 죽은 부인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세웠다는 금강문이 건립된 연유에 관한 연기담이다. 1983년 김천시에서 발행한 『내고장 우리향토』에 「직지사 금강문의 유래」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직지사의 첫 번째 문. 직지사 사적기에 3문(三門)과 2루(二樓)가 있었다고 되어 있는데 삼문의 첫 번째가 일주문으로 천년 된 싸리나무와 칡으로 세워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직지사 일주문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져 사천왕문·천불전과 함께 임진왜란에도 살아남은 3동의 건물 중 하나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