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金首露)를 시조로 하고 김언효(金彦孝)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의 시조는 가락국을 세운 김수로이며, 고려 시대 영천군사(永川郡事) 김불비(金不比)를 중시조로 한다. 2세(世) 김수광(金秀光)은 조선 세조 때 경상도 도사, 5세 김중손(金仲孫)이 조선 중종 때 지례 현감을 역임하면서 김천과 인연을 맺었다. 김해김씨...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음력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설날·대보름·추석 등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등이라고도 한다. 일 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겼다. 김천 지역에서는 단오가 되면 남자들은 씨름, 줄다리기 등을 하고 부녀자들은 그네뛰기, 창포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