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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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교통망과 교통 현황. 김천시는 지리적으로 한반도 남부의 중앙 즉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의 접경에 위치하여 일찍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 도로와 역이 발달하였다. 김천 지역에 역이 들어서고 역과 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발달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조선 시대 말까지 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하였다. 또한 김천은 영남,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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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대한시조협회 산하 김천 지역 지부. 대한시조협회는 서울에 중앙본부를 두고 전국 126개의 지부 및 지회를 두고 있으며 대한시조협회 김천시지부도 그 중 하나이다. 대한시조협회 김천시지부는 종합 정가와 음악 활동을 통하여 민족 문화 창달과 건전한 국민 문화 정서 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회원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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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지역의 열녀. 성산 배씨 집안은 ‘삼강세가(三綱世家)’라 일컬을 만큼 열부, 충신을 여럿 배출하였다. 배인범(裵仁範)과 경주김씨(慶州金氏)는 아들로 효숙공(孝肅公) 배흥립(裵興立)과 상의원직장(尙衣院直長) 배의범(裵義範)을 두었다. 셋째 손자 배시량(裵時亮)은 1630년(인조 8) 무과에 장원 급제한 후 양주목사, 도총부부총관, 경상·충청·전라 삼도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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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에 있는 배흥립 삼대의 충절을 기려 세운 조선 후기 정려각. 열부 경주 김씨는 황주목사 김익의 딸로 성산인 현감 배인범의 처이다. 평소 자녀교육이 엄격하고 효심이 지극하여 “여자는 남편 따르기가 으뜸이고, 남자는 임금 따르기가 으뜸”이라 훈계하고 남편이 서울에서 병사하자 “이제 나는 너희 아버지 뒤를 따르려 하니 너희들은 충의롭게 살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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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0일 서울의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삼도봉美스토리」란 연극이 개막하였다. 삼도봉이란 지명을 조금이라도 들어 본 적이 있었다면 연극의 내용을 조금이라도 추측할 수 있지만, 지명이 생소하다면 이 연극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잠시 「삼도봉美스토리」의 시놉시스를 살펴보자. “전라, 충청, 경상도가 만나는 삼도봉. 그곳에 세워진 미국 수입쌀을 보관하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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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근현대 사상가·주역 학자. 호는 야산(也山)이고 역사학자 이이화의 아버지이다. 이달(李達)[1889~1958]은 일부(一夫) 김항(金恒)[1826~1898]과 함께 근대 한국 주역의 양대 산맥을 이룬 학자로 아산(亞山) 김병호(金炳浩)[1920~1982], 대산(大山) 김석진(金碩鎭)[1928~?]을 길러냈다. 이달은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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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예부터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불릴만치 교통이 발달했다. 한반도 남부의 중앙이자 충청, 전라, 경상도가 만나는 지리적 이점은 삼국시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김천의 발전을 이끄는 동력원이 되었다. 따라서 김천은 전형적인 역촌(驛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려시대로부터 남산동에 설치된 역참제도하에서의 김천역은 1895년 갑오경장 이후 우정국이 신설되면서 폐지된 후 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