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은(鄭宗殷)을 시조로 하고 정이교(鄭以僑)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일 정씨의 시조는 신라 6부(部) 중 천진부(千珍部)의 부장인 지백호(智伯虎)의 후손 정종은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살다가 약목호장으로 있던 정의경(鄭宜卿)이 연일로 이거하여 연일호장을 지냈는데, 이때부터 연일을 본관으로 삼았다. 김천 지역의 연일...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대웅전 뒤에 있는 정종대왕의 태를 안치한 산. 조선 정종이 1398년(정종 즉위) 등극한 후 고향인 함경도 함흥에 묻어 둔 태를 1399년(정종 1) 4월 5일 사두혈의 명당으로 이름난 직지사 뒷산 정상부로 옮겨 묻었는데 어태를 묻은 산이라 하여 ‘태봉’이라 하였다. 1399년 태봉에 태를 옮겨 안치한 후 직지사를 태실을 수호하는 수직사찰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