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에 있는 개항기의 정자. 광암(廣巖) 여석보(呂錫輔)를 추앙하기 위해 만든 성산 여씨 문중 정자이다. 여석보가 즐겨 찾던 경치가 좋은 곳에 정자를 창건하였는데 건축 양식이 특이하며,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다.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광수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1872년에 건립되었다. 2005년 담장이 무너져 담장을...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김산군 과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김천군 과곡면 금평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금평동으로, 1949년 금릉군 구성면 금평동으로 개칭되었다. 1971년 금곡(金谷)·광수(廣首)가 금평1동, 두곡(豆谷)·새터[일명 고숲]가 금평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동(洞)을 이(里)로 바꾸어 금평리가 되...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방을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집.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써 우리 민족의 정서와 자연 환경에 부합되는 가장 자연 친화적이며 한국적인 건축물로 꼽힌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자연 경관을...
여양유(呂良裕)를 시조로 하고 여종도(呂從渡)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성산여씨는 중국 당나라 때 황소의 난을 피해 신라로 귀화한 여어모(呂禦侮)를 원조(元組)로 하고 조선 전기 대광공(大匡公) 여양유를 시조로 한다. 여양유는 왜(倭)를 방어하는 데 공을 세워 삼선대국(三宣大國)에 올랐고 2세(世) 여극회(呂克誨)가 조선 전기에 판서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