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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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금릉문화원에서 금릉군의 실상과 문물을 정리하여 간행한 책. 금릉군에서는 『김천시금릉군향토사』[1969년] 발간 35주년을 맞아 금릉문화원에 금릉군 지역만의 향토지 발간 위촉을 하였다. 이에 금릉문화원에서는 1992년 편찬위원회를 조직하고 이근구[전 금릉문화원장], 권태을[상주산업대학교수], 안창옥[전 초등학교 교장]을 집필 위원으로 위촉하여 1994년 6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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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문화예술 지원 기관. 김천문화원은 문화 운동을 통해 6·25 전쟁의 참화로 피폐해진 지역민의 좌절감을 재건 의지로 승화시키고 향토 문화의 보존, 전승과 진흥 계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2년 10월 1일 김천에서 처음으로 문화 운동 시민 집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장으로 강중구(姜重求)가 선출됨으로써 문화원 설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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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정자. 모성정(慕聖亭)은 구성면 소재지인 상좌원리로부터 대항면 직지사 방면 지방도에 인접한 모성산 자락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다. 1994년 금릉문화원에서 간행한 『마을유래지』에 따르면 모성정은 1625년 상좌원 출신 학자이자 효자인 이장원(李長源)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우모정(愚慕亭)이라는 이름으로 정자를 세운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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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엄격한 유교 사회인 조선과 일제 강점기의 식민지 치하를 거치는 과정에서 문화(文化)라는 개념 자체가 정립되지 못해 왔다. 광복 후에 들어와서야 사회 운동 차원의 일부 국민 재건 운동이 있기는 했으나 거의 관(官) 주도의 행사에 그쳐 진정한 의미의 문화 활동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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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개최된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김천시 3도 3시군의 문화 교류 행사. 삼도문화 가족 친선화합대회는 삼도봉을 중심으로 인접한 경상북도 김천시,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각 문화원의 임직원 및 회원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를 교류하기 위하여 매년 봄에 개최되고 있다. 삼도문화 가족 친선화합대회는 김천시와 금릉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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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삼도봉 정상에서 개최하는 문화 교류 행사.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로 나뉘어 정치적인 대립이 극심했던 1980년대 들어 지역 간 대립과 반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던 중 1988년 금릉문화원과 영동문화원, 무주문화원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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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금릉문화원 원장이자 향토 사학자. 이근구의 본관은 경산(京山)이고 호는 몽백(夢白)이며 아버지 이재영(李在永)과 어머니 김인효(金仁孝)의 둘째 아들이다. 이근구(李根龜)[1921~2013]는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서 태어나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일본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잠시 김천여자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다가 사직하였다. 김천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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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는 땅의 형세를 인간의 길흉화복에 관련시킨 전통적인 지리 이론으로서 주로 산천이 어우러져 이루는 외적인 모습을 설명하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산·수(水)·방위·사람 등 4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구성하며, 『주역(周易)』을 주요한 준거로 삼아 음양오행의 논리로 체계화하였다. 이를 약칭 풍수설·지리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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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크게 정부 기관과 지방 자치 기관, 민간단체, 향토지 간행을 위한 임시 조직체 또는 개인이 간행한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김천 지역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가장 오래된 책은 1454년에 간행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인데, ‘김산군 편·지례현 편·개령현 편’에 김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