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교육. 1. 전근대 시기[고려·조선 시대] 고려 시대 이전에 김천 지역에 존재하였던 교육 기관은 현재 문헌상으로 확인할 수 없다. 1123년(인종 4) 각 주(州)에 학(學)을 세워서 도(道)를 널리 가르치라는 조서를 내렸지만, 이 시기 김천 지역에 학교가 설립되었다는 기록은 현재 남아 있지 않다. 김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교육 기관이 설립되...
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김천 지역에서 근대 교육이 확산되는 시기는 대한 제국 시기 이후부터이다. 을사조약 이후 ‘근대 교육=국권 회복’이라는 인식이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군수, 계몽 단체 회원, 상인 세력, 교회, 사찰 등 다수 세력에 의해 학교가 설립되었다. 김천 지역에서는 김천상업회의소·김천민의소·대한협회 김천지회·교남교...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있는 공립 전문계 고등학교.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예의범절을 중점 교육함으로써 사랑 받는 사회인을 육성하고 올바른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시켜 민주 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함양하며, 토의 및 토론 문화를 활성화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와 상호 존중의 정신을 갖게 하여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간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에 학교를 설립한 일본인. 나카가와 타이헤이[中川太平]는 김천에서 임업으로 성공한 일본인으로, 임업과 농업 계통의 중등학교 설립을 시도하였다. 타이헤이는 금릉을 중심으로 한 산지 48.6㎢를 조림하여 임업왕으로 군림하면서 임업과를 포함한 실업학교 설립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당시 김천의 일본인들이 두 파로 갈리어 사사건건 대립해 결국 실업학교 설립 제...
경상북도 김천시 출신의 효자이자 사회사업가. 본관은 성산. 자는 응문(膺文), 호는 긍석(肯石). 배덕회의 아들로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에서 태어났다. 배선규(裵善圭)는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부모가 몸져눕자 친히 20여 년간을 정성으로 간호하였다. 그러나 효험이 없자 대덕산으로 들어가 간절히 기도해 산삼 한 뿌리를 캐어 다려서 부모를 살렸다. 그러나 부모가...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중학교는 수업 연한이 3년이고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9년 서울부터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가 실시되어 1971년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1980년대 이후 국민 교육 이념이 강조되면서 중학교 의무 교육 제도를 추진하는 바탕이 되었는데 1985년 도서·벽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