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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222
한자 君子里
영어음역 Gunja-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군자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20년연표보기
변천 193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88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2.65㎢
가구수 69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143명(남자 73명, 여자 70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을 빛낼 군자와 같은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아 군자동(君子洞)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김산군 천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20년 하덕·평촌(坪村)·덕림(德林)·원당(院塘)이 통합되어 김천군 아천면 군자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어모면 군자동이 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군자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어모면 군자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중왕평야 일대에 자리 잡은 마을로 남쪽으로 아천이 흐른다.

[현황]

군자리어모면 소재지인 중왕리에서 북동쪽으로 2㎞ 떨어져 있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2.65㎢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69세대에 143명(남자 73명, 여자 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개령면·감문면, 서쪽과 남쪽으로 중왕리·남산리와 이웃하고 있다. 군자1리·군자2리·군자3리 세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1708년 수원 백씨 백봉래(白鳳來)가 김산 구읍에서 이주하여 마을을 개척하였고 1805년 평산 신씨 신영희(申永熙)가 약목에서 옮겨 온 이래 밀양 박씨수원 백씨 집성촌을 이루어 왔다. 들이 넓고 기름져 예부터 부촌으로 일컬어졌으며 1970년대 초까지 왕골을 재배해 돗자리 생산지로 널리 알려졌다. 지금은 벼농사와 포도·자두 재배가 성하다.

원래는 마을 동쪽 대나무 숲 아래 감문면 구야리가 보이는 곳에 마을이 있었는데 도적 떼가 자주 출몰하자 100여 년 전에 지금이 자리로 옮겨 왔다. 마을 앞 아천 옆에는 옥배미라 불리는 유명한 웅덩이가 있다. 옛날 어모현에서 죄인을 가두어 두던 옥(獄)이 있었던 장소이나 지금은 웅덩이로 변하여 이름만 전한다.

자연 마을로는 하덕·덕림·평촌·원당 등이 있다. 덕림은 덕마1리 상덕군자1리 하덕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로, 과거에 덕룡이라고 불린 상덕과 하덕 아래에 숲이 울창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절강 편씨 일가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해 오며, 기록상으로는 1724년 경주 이씨 이명철(李明哲)이 들어온 데 이어 밀양 박씨김해 김씨가 차례로 들어와 정착하였다.

군자3리에 속하는 원당은 과거 어모현의 원(院)이 마을 인근에 있었고 마을 위에 원당(圓塘)이라는 저수지가 있어, ‘원(院)’자와 당(塘)‘자에서 따서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1946년 덕림에 살던 희대(喜大)라는 인물이 이주해 살면서 마을을 이루었다. 감문면 하군리와 경계를 이루는 평촌은 중왕평야·앞들·구시내들로 이루어진 넓은 들판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붙인 이름이다. 달리 들말이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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