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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076
한자 金泉家畜市場
영어음역 Gimcheon Gachuk Sijang
영어의미역 Gimcheon Domestic Animal Market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문안정길 53[양천동 23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준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1967년연표보기
이전 1989년 8월 1일연표보기
관련 사항 2007년 12월 18일연표보기
최초 설립지 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주소 변경 이력 1967년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 1056로 이전
현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 237 지도보기
성격 가축 시장
면적 15,180㎡
전화 054-433-3838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에 있는 가축 시장.

[개설]

소는 우리나라의 주요 가축의 하나이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우시장 제도가 발달하여 일반 시장과 마찬가지로 전국 각지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시대의 우시장은 전문적으로 특설된 것은 거의 없고 일반 시장의 부설로서 일반 시장에서 좀 떨어진 다른 장소에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보통 가축 시장은 주로 소를 사고파는 시장으로 쇠전, 쇠장, 소시장으로 불렸으나 소뿐만 아니라 양이나 돼지, 염소 같은 가축들의 거래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가축 시장이라고도 한다.

[변천]

과거 가축 매매는 아무 곳에서나 이루어졌으나 일제 강점기 황금동 현 수원지 남쪽에 부지 3,844㎡에 우시장이 설치되어 일반 시장과 같이 5, 10일에 개장하였다. 시장에는 50여 명의 중개인이 있었고 광복 전까지는 상주·거창·선산·무주 등에서 소장수들이 몰려 1939년의 경우 연간 5,900여 마리가 거래되었다.

광복 후에도 거래가 활발하여 1962년의 경우 9,500여 마리가 매매되었으며, 1967년에는 김천시 신음동 1056번지 직지천 변에 1만 9130㎡ 규모의 부지를 마련하여 이전·개설하고 돼지와 개까지 거래되었다. 오전에만 열려 시장은 항상 붐볐고 개·닭·오리 등은 감호동 선산 가도변으로 옮겨져 거래되었으며 현재도 5일장이 열려 소를 제외한 일부 가축이 소규모로 거래되고 있다.

1989년 8월 1일에는 부지 규모 1만 5180㎡의 김천시 양천동 237번지로 이전하여 개설되었으며 당시에는 13명의 중개인을 통하여 연간 1만 7000여 마리의 소가 거래되었다. 우시장은 처음에는 축산 조합이 관리하다가 농회로 넘어가고, 광복 후에는 축산협동조합, 농협협동조합을 거쳐 현재는 다시 축산업협동조합으로 이관되어 관리되고 있다.

[현황]

현재 김천가축시장김천축산업협동조합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5일장으로 개장하여 연간 4,200여 마리의 소가 거래되고 있다. 2007년 12월 18일에는 현 가축 시장에 부지 규모 1,140㎡의 전자 경매 시장을 추가 준공했으며 송아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자 경매 시장은 2009년 말까지 매월 15일 열렸으나 2010년부터 매월 15일과 25일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일일 150~180여 마리의 송아지가 거래되고 있다.

[참고문헌]
  • 『김천시사』(김천시, 1999)
  • 인터뷰(김천축산업협동조합 기획·관리팀 총무대리 김천수, 201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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