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기독교 사회단체.

[개설]

여자기독교청년회[YWCA]는 1922년 기독교계 여성 지도자들이 민족 사상 고취를 목적으로 주동하여 전국적 규모로 조직된 여성 사회단체이다. 종교 생활을 통한 지·덕·체의 품성 함양과 함께 사회봉사 활동을 주된 목표로 강연회·야학을 실시하거나 연예·오락을 통하여 여성 계몽과 애국 사상을 고취하였다.

[설립 목적]

김천여자기독교청년회는 젊은 여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창조주임을 믿게 하여, 온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임을 인정하게 하고, 구세주인 예수의 교훈을 자기생활에 실천하게 함으로써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김천여자기독교청년회는 1988년 11월 4일 김종호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0년대 후반에 해체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정확한 년도는 확인할 수 없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9년 ‘21세기를 향한 YWCA의 사명’이란 주제로 회원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어린이 및 여성합창단 조직, 청소년 교육, 바자회, 요리 강좌, 직업 교육, 소비자 상담 등 다방면에 걸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회원 활동과 회원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함께 청소년들이 클럽 활동을 통해 봉사와 협동심을 기르고 개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여 여론화시키고, 지역 사회 개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바른 소비문화와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소비자 상담 및 소비자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 여성 가장 취업 자립 훈련, 아동·청소년 공부방 운영, 구인 구직 알선, 직업 교육 및 사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