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었던 사진 단체.

[개설]

김천사우회는 1956년 김천 지역 사진 동호인들이 모델을 동반한 야외 촬영대회를 가진 후 창설한 모임으로 김천 지역 사진 단체의 효시이다.

[설립 목적]

김천사우회는 김천 지역 사진 동호인들 상호간의 협력과 단합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변천]

김천사우회는 1956년 10월에 준비하여 11월에 조직했으며 회장 김진원 외 11명이 활동하였다. 그러나 1차 조직되었던 김천사우회가 10여년을 지나면서 유명무실해지자 사진 애호가들이 사진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1969년 11월 14일 다시 조직하였다. 이후 1973년 3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평화동 송림다방에서 작품 15점으로 금산사우회 창립 작품전이 개최되었으며 회장 정우, 부회장 강영구, 총무 현정석, 재무 손효선 외 19명의 회원이 활동하였다.

1979년 4월 10일에는 금산사우회를 다시 김천사우회로 개칭했으며 회장 임동길, 총무 현정석, 회원 조경배·박래하·이강길·이태준·변선생 등이 활동하였다. 김천에서 사진 창작 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때는 1985년 12월 회장 현정호, 총무 정우영 외 회원 4명으로 구성된 황악사진동우회가 발족하면서부터이며 이와 더불어 김천사우회는 그 명맥이 끊어지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진 촬영 기법 연구, 사진 동호인 간의 화합 및 정보 교류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