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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348
한자 金泉市柔道會
영어음역 Gimcheonsi Yudohoe
영어의미역 Gimcheon-si Judo Association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운동장길 1[삼락동 488-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재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1956년 8월 15일연표보기
최초 설립지 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64지도보기
현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운동장길 1[삼락동 488-1] 지도보기
성격 체육 단체
설립자 김경학
전화 054-435-7676[김천시 체육회]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유도 단체.

[개설]

현재의 유도는 1882년 일본의 가노가 전통무술이었던 유술의 여러 유파 중 기술을 겨루는 승부법을 체계화하여 유도라 일컬은 데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06년 일본인 우치다가 서울 명동에 유도장을 개설한 것이 시초이다. 김천에서는 일제 강점기 김천경찰서에서 상무관을 개설하여 심신 단련과 호신책으로 경찰관들에게 유도를 가르쳤고 김천고등보통학교에서도 1930년 후반에 유도 유단자인 체육 교사 원희득이 체육 과목으로 유도를 가르치며 대구 계성학교와 친선 유도 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설립 목적]

김천시 유도회는 김천 지역 유도 인구의 저변 확대와 유도의 체계적인 교육, 유도 동호인들 간의 친목 도모,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광복 10여 년 후인 1956년 8월 15일 일본 광도관 출신 김경학[4단]이 김천시 황금동 64번지에 김천유도상무관을 개설하고 김천시 유도회를 조직하였다. 김천유도관 개관 이래 김경학의 지도를 받고 지금까지 유도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단자만도 5,800여 명에 이르며 그중에서도 특히 최영원, 최병철, 이신조, 남종배, 배병근, 이상춘, 천병근, 박영철, 이윤호, 박원효, 최주만, 최대규, 한진옥, 김희수, 문갑배, 김종섭, 박팔용 등이 김천 유도의 근간을 이루면서 김천 유도를 발전시켜 왔다.

김천 출신의 국가 대표 선수로는 최병철, 김종섭, 최병민, 진외출, 조은복, 이병준, 이병훈, 장미정, 최민호, 김재범 등이 있다. 김천 유도는 1998년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은메달을 땄고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최민호 선수가 금메달을, 김재범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우동이 대한유도회 이사를 역임했고 대학에서 유도를 전공한 후에 중·고교 체육 교사로 진출한 유도인도 상당수 있다.

한편 김천시 유도회의 회장은 초대 김경학, 2대 김종섭, 3대 김경학, 4대 이신조, 5대 박팔용, 6대 김금희, 7대 유승오, 8·9·10대 이영우, 11대 남종해, 12대 박흥식으로 이어져 왔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 출신 유도 선수들은 1982년부터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특히 정호영, 홍국영, 김재범, 조재우, 양동식, 임재우, 김정훈, 이영우, 최민희, 기도형, 윤봉한, 김경진, 최민호 등이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여 왔다. 전국 대회 단체전에서는 1990년 제15회 성곡기쟁탈유도대회와 전국초등학교유도대회에서 김천서부초등학교가 우승하여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1995년에는 한국중고유도대회에서 성의여자종합고등학교[현 성의여자고등학교]가 우승하여 여자 선수들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김천 유도팀이 줄곧 준우승을 차지하는 가운데 1987년과 1997년에는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전국 대회와 도내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팀이 많다. 그리고 유도부를 운영한 학교로는 김천초등학교, 김천서부초등학교, 김천중앙초등학교, 석천중학교, 김천중앙중학교, 대덕중학교, 김천중앙고등학교 등이 있다.

[현황]

김천시 유도회 산하에는 유도유단자회, 유도유친회, 용인대학동문화가 있으며 수련 도장으로는 김천유도회관, 대한유도관, 학사유도관, 무궁화유도관, 화랑유도관 등이 있다. 2021년 10월 현재 배낙호가 회장을, 양성대가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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