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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룡장군수와 바위배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647
한자 元龍將軍水-
영어음역 Wollyongjanggunsuwa Bawibaegi
영어의미역 The Wollyong Janggunsu Well and the Place of the Implanted Rock
이칭/별칭 바위백이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집필자 이균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1983년연표보기
수록|간행 1999년연표보기
관련 지명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채록지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지도보기
성격 전설|지명 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진동
모티프 유형 천하장사가 된 진동|바위배기 지명의 유래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에서 바위배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원룡장군수와 바위배기」는 신비한 우물물[원룡장군수]을 먹고 천하장사가 된 진동(陳童)이 메고 오던 큰 바위를 떨어뜨려서 땅에 박혔는데, 이곳이 아무도 움직일 수 없는 큰 바위가 있던 자리라 하여 ‘바위배기’라고 불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3년 김천시에서 발행한 『내고장 우리향토』에 「바위백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지명유래 및 설화]에는 「원룡장군수와 바위배기」란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바위백이」의 내용이 더 간단한 편이다.

[내용]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빗내마을 남쪽에 있는 산언덕에 ‘원룡장군수(元龍將軍水)’라는 우물이 있다. 옛날 진동이라는 총각이 여묘살이를 하고 있는데, 두 소년이 우물물을 마시며 하는 말이 “내일까지만 마시면 승천한다.” 하기에, 이튿날 총각이 이 물을 마시고 장사가 되었다. 천하장사가 된 진동 총각은 마침 마을 앞을 흐르는 냇가에 다리가 없어 이곳에 징검다리를 놓으려고 큰 바위덩이를 메고 오다가 멜빵이 끊어져서 바위가 땅에 박혔는데, 그 바위는 아무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바위가 박혀 있는 자리를 ‘바위배기’라고 했다.

[모티프 분석]

「원룡장군수와 바위배기」의 주요 모티프는 ‘천하장사가 된 진동’, ‘바위배기 지명의 유래’ 등이다. 「원룡장군수와 바위배기」는 신비한 원룡장군수를 마시고 천하장사가 되었다는 신이담이자 아무도 움직일 수 없는 바위가 있었다는 바위배기에 대한 지명 유래담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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