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김천 포도를 비롯하여 지역 농산물과 김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치르는 포도아가씨선발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김천 포도를 비롯하여 김천 지역의 농·특산물과 김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김천 포도아가씨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996년 제2회 대회부터는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제13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나 2020년 제14회 대회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행사 내용]

2010년 진행된 행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었다. 2010년 6월 29일에 총 67명이 4대 1의 경쟁률로 예심을 거쳐 최종 본선에 17명이 선발되었다. 2010년 7월 9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본선에 예심 통과자 17명 전원이 참가하였으며,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하였다.

[현황]

2010 김천 포도아가씨선발대회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김천포도회장 등 지역 기관 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등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최종 선발된 미스 포도는 진(眞)에 김미희[17세, 학생], 선(善)에 윤아림[19세, 학생], 미(美)에 이영란[20, 학생], 새코미에 박지수[17세, 학생], 달코미에 백장미[21, 간호사] 양이 수상하였다. 이날 김천 포도 아가씨로 선발된 진에게는 400만 원, 선에게는 300만 원, 미에게는 200만 원, 새코미·달코미에는 각각 150만 원의 시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번에 선발된 미스 포도 5명은 향후 2년간 김천 포도 홍보 사절로 김천을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