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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앤 샤인머스켓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30148
한자 金泉앤 샤인머스켓
이칭/별칭 청포도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갑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조(생산) 시기/일시 2008년연표보기 - 김천앤 샤인머스켓 재배 시작
성격 농산물
용도 식용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청포도 브랜드.

[개설]

포도는 유럽의 남부 지방 및 아시아 서부 지방이 원산지로서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는 낙엽 활엽의 덩굴과일 나무이고 세계 각국에서 품종 개량을 통하여 특성이 뚜렷한 다양한 품종이 나타나고 있다. 샤인머스캣은 1988년 일본 과수시험장 아키츠지장[현 과수연구소]에서 포도 아키츠 21호[스튜벤×마스켓 오브 알렉산드리아]에 백남을 교잡해 육성한 2배체 대립계 포도로 일본에서 2006년 품종 등록 하였으나 국제 품종 등록 기회를 놓쳐 국내에서 재배를 하여도 로얄티 제기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품종이다.

[특징]

김천앤 샤인머스켓 은 포도알이 크고 과피색이 황녹색으로 아삭한 식감이 우수한 편이며 향기는 유럽종이 지닌 머스켓향을 가지고 있다. 당도는 높은 편이나 산도는 낮으며 씨가 있는 유핵 품종으로 포도알 무게는 평균 812g 정도이며 지베렐린 처리를 하면 포도알이 커지며 무핵 재배가 가능하다. 알 솎기를 잘하면 거봉보다 열과와 탈립에 강하며, 상품 생산량이 많다. 거봉 대비 탈립이 잘 안되므로 송이 작업이 쉬우며, 수확 및 수송 중 보구성이 뛰어나다. 거봉 계통과 비교해 대부분 병해에 강하여 재배하기 쉬우나 노균병, 탄저병, 새눈무늬병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흑색 착색 품종이 아니므로 여름철 성숙기 고온기에도 착색 불량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수익성이 높은 품종이다.

[도입]

해외에서 육성한 묘목의 유통·판매는 종자원에 판매신고를 거친 후 국내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 샤인머스켓의 종자원 육묘 판매 신고는 2014년에 이루어지면서 본격적인 유통이 되었으나, 김천앤 샤인머스켓은 2008년부터 일부 농가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타지역보다 재배의 역사가 길다고 볼 수 있다. 2014년 김천 지역에서는 품종 확대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2017년부터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며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아졌고 2018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현황]

김천앤 샤인머스켓 은 만생종으로 일반 노지 비 가림 시설 재배에서는 수확기가 9월 말~10월로 출하 물량이 집중되어 있으나, 김천의 포도 재배 시설은 조기 가온 재배 시설, 무 가온 재배 시설, 노지 개량 비 가림 시설 등 재배 시설의 형태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출하 시기가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이상 출하가 가능하다. 2020년 현재 전국의 재배 면적 2,913ha 중 김천 지역은 약 2,900여 농가가 1,066ha를 재배하고 있어 전국 대비 약 37%를 점유하고 있는 고소득 작물이다.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김천농협에서는 홍콩 등지로 수출을 확대 시행하여 2020년에 362톤을 수출하는 등 점차 수출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향후 김천앤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의 획기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문헌]
  • 김천시농업기술센터(https://gca.gc.go.kr/)
  • 한국농촌경제연구원(http://www.kre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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