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와 밀양시 남포동을 연결하는 터널.

[개설]

금곡터널은 국도 제58호선에 있는 터널이며,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와 밀양시 남포동을 연결하고 있다. 상행선은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하행선은 밀양시 남포동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밀양역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가 있다.

[명칭 유래]

금곡터널의 명칭은 터널이 있는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금곡마을의 마을명에서 유래하였다.

[제원]

금곡터널은 상행 연장 713m, 하행 연장 678m이며, 상행과 하행 모두 폭 10.1m, 높이 6.3m, 차선 2개이다. 내진설계가 적용되었으며, 2018년에 준공되었다. 최종 안전 점검일은 2020년 12월 11일이며, 당시 안전 점검 결과는 B등급이다.

[건립 경위]

금곡터널은 국도 제58호선 중 밀양역~삼랑진 구간이 준공되면서 건립되었다.

[변천]

금곡터널은 가곡동 밀양역에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간 밀양역~삼랑진 국도 구간에 자리한 터널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09년 4월 사업비 730억 원[보상비 포함]을 들여 공사가 진행되었다. 금곡터널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인근 마을에서 소음과 진동에 따른 피해 논란이 있었으나, 시공사 측에서는 소음과 진동은 환경 관리 기준치 이내라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금곡터널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으나 2017년 10월 준공 예정 기일을 지나 2018년에 준공되었다.

[현황]

금곡터널 북쪽으로는 해발 376.2m의 자씨산, 서쪽으로는 밀양강이 흐르고 있다. 인근에는 삼랑진읍사무소 임천출장소,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가곡야구장 등이 있다. 2021년 현재 상행과 하행 교통량은 각각 1,246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