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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30079
한자 『黑脈』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민경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60년 8월 1일연표보기 - 『흑맥』 제1집 발간
소장처 백수문학관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18-18[운수리 91]지도보기
성격 문예 동인지
저자 흑맥 동인
간행자 흑맥문학회
표제 黑脈

[정의]

1960년대 경상북도 김천의 흑맥문학회가 발간한 문예 동인지.

[개설]

『흑맥(黑脈)』6·25 전쟁 후 김천 지역의 문학 단체인 흑맥문학회가 활동을 하면서 자유시, 시조, 동시, 동화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묶어 발간하였으며 총 2집까지 발간되었다.

[창간 경위]

김천 지역의 근현대 문학 활동은 1920년대 말부터라고 할 수 있다. 1928년 8월 김천문예협회가 설립되었고, 1930년 1월 동인지 『무명탄(無名彈)』을 발간하였다. 해방 후 『오동』[1947], 『소문화』[1955], 『벽과 눈』[1956], 『벽파』[1958] 등으로 동인지가 난립하자 통합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통합 문학 활동을 위해 1959년 박용설, 홍성문, 김도양, 윤사섭, 정수봉이 발기해 흑맥문학회를 조직했다. 뒤이어 배병창, 정완영, 장정문, 권태을, 전문수, 김상문, 김상훈, 김수기, 백남해, 강숙자, 최창수, 이금숙 그리고 상주의 신현득, 김종상, 권태문, 정재호 등도 가담했다. 이들이 모여 발행한 동인지가 『흑맥』이다.

[구성 내용]

흑맥문학회에서는 문학의 밤, 시화전 개최 등의 활동을 하면서 1960년 8월 1일 동인지 『흑맥』 제1집을 발간했다. 뚜렷한 유파나 사조 지향 없이 회원들의 자유시, 시조, 동시, 동화, 꽁트, 창작, 문학행사초 등을 묶었다.

[변천과 현황]

1960년 『흑맥』 제1집을 발간한 이후 1961년 3월 15일 제2집은 제호를 『문학령(文學嶺)』으로 바꾸어 출간했는데 역시 회원들의 동화, 시, 시조, 창작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었다. 제2집 출간 이후 출판비를 감당하지 못해 종간호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흑맥』을 발간한 무렵부터 김천 현대문학은 번창일로를 걸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며 흑맥문학회가 유명무실해지자 김천 문인들은 『김천문화』[1974]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문학과 문화의 전통을 이어 왔으며, 1974년 9월 김천문우회를 설립하여 그 맥을 계승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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