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천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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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최규동이 지례현의 호구, 토산, 지리, 인물 등을 기록하여 편찬한 향토지. 『품천사집(品川史集)』은 최규동이 1929년에 경상북도 김천군 석현면 하원리의 명예당(明禮堂)에서 간행한 것이다. 2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책의 크기는 가로 22.0㎝, 세로 31.9㎝, 반곽의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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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상부리에 있는 토석 혼축의 성터. 김천 지례 사람들에 의하면 당초 지례면 상부리에 도곡리(道谷里)로 돌아가는 길 오른쪽 해발 140m의 끝 봉우리에 성이 있었다가 뒤에 지례면 교리 지금의 지례중고등학교 뒷산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해발 160m의 산봉우리에서 50m쯤 내려온 산 동북쪽 둘레에는 성을 쌓았던 것으로 보이는 돌무더기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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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은 오랜 옛날부터 명당(明堂)에 조상과 부모의 묘를 써서 집안과 자손의 번영을 염원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지금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천군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 뒷산에 자리한 연성부원군 이말정(李末丁)의 묘소는 오래전부터 조선 8대 명당의 하나라고 전해져 오는 곳이다. 실제로 많은 풍수가들이 ‘금재낙지지처(金釵落地之處)’,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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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크게 정부 기관과 지방 자치 기관, 민간단체, 향토지 간행을 위한 임시 조직체 또는 개인이 간행한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김천 지역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가장 오래된 책은 1454년에 간행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인데, ‘김산군 편·지례현 편·개령현 편’에 김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