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호원(浩遠), 호는 초당(草堂). 증조할아버지는 이구령이다. 이장원(李長源)[1560~1649]은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에서 태어났다. 7~8세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묘 옆의 여막(廬幕)에서 기거하는 3년간 흰죽만 먹으면서 시묘를 하였을 만큼 효성이 매우 지극하였다. 또한 예절이 어른보다 나은 바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