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2리로 들어서면 동부연당의 맑은 물이 거울처럼 빛나고, 고개를 들면 나지막한 관학산이 마을을 고즈넉이 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을을 지나 관학산 아래로 다가서면 웅장한 기와집 일부와 드넓은 대지가 펼쳐져 있다. 동부리 60번지로 통칭되는 단양우씨 집안의 고택들이 밀집되어 있던 곳인데, 그 면적이 1000여 평[약 3305.79㎡]에 달할 만큼 넓다...
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국회의원.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동생으로 우기식(禹沂植), 우문(禹文), 우돈식(禹墩植), 우윤식(禹潤植)이 있다. 첫째 동생 우기식은 3·1운동에 참여했고 개령면장을 지냈다. 둘째 우문은 보성전문학교 상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대학 정경과를 수료했는데,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총선 때 김천시 선거구에 대한국민당 소속으로 출마하고 당선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