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후기 불서. 『금강경(金剛經)』의 한역본은 402년 요진(姚秦)의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것 외에 6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에는 입장(入藏)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유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금강경』의 해석과 이해를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최고의 가르침으로 받들고 이를 세상에 펼치는 종교이다. 어느 나라에 있는 불교든 사실은 석가모니의 학설을 기준으로 삼는데,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어떻게 펼치느냐에 따라 기본적으로 소승 불교와 대승 불교로 나뉜다. 한국에 전해진 불교는 일반적으로 대승 불교이다. 한국...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소장되어 있는 계율서. 직지사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은 고려 후기의 승려 지눌(知訥)[1158~1210]이 처음 출가한 수행자들을 경계할 목적으로 지은 책이다. 직지사에 필사본 1책이 소장되어 있다.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불문(佛門)에 들어온 사미(沙彌)를 경계하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후기에 간행된 불서. 직지사 『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은 1226년(고종 13) 고려의 선승 혜심(慧諶)이 수선사(修禪社)[현 송광사]에서 제자 진훈(眞訓) 등과 함께 선가의 옛 화두(話頭) 1125칙과 이에 대한 여러 선사들의 염(拈)·송(頌) 등 강령의 요지를 모아서 30권으로 편찬한 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