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에 전해 내려오는 놋쇠로 만드는 타악기 제작 기술. 김천징장은 황금동의 대표적인 무형 문화재로서 놋쇠를 이용하여 만드는 타악기 공예이다. 김천시 약물내기[황금동, 약수동]는 6·25전쟁 이전까지 경기도 안성과 함께 유기 생산으로 유명한 지역이었다. 놋쇠 식기를 비롯한 대야·요강·징·꽹과리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놋쇠 기구의 대부분을 이곳에...
방짜유기란 놋쇠를 녹여 두드려 만든 생활 용구를 말한다. 김천 지역은 예부터 경기도 안성과 충청북도 충주·전라북도 이리[현 익산시]와 함께 유기 생산지로 이름이 높았는데, 그중에서도 두드려 만드는 방짜유기의 명산지로는 김천이 단연 으뜸이었다.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말까지 지금도 약수동 또는 약물내기로 불리는 김천시 양천동의 거창 방면 국도 변에는 가내 수공업 형태의 유기 공방...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인위적으로 형성된 연극·음악·무용·공예 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재. 무형문화재(無形文化財)는 김천시에서 일정한 형태가 없는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재를 일컫는다. 국가 무형문화재로는 금릉빗내농악이 2019년 9월 2일 국가 무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황금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양금동은 양천동과 황금동을 행정동으로 통합하면서 양천동의 ‘양’자와 황금동의 ‘금’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양천동은 양곡(陽谷)의 ‘양’자와 노천(蘆川)의 ‘천’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고, 황금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일제가 황금정(黃金町)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양천동은 조선 말에...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김천시는 경상북도 남서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95년 생활권이 하나였던 김천시와 금릉군이 하나의 통합시를 이루어 김천시가 되었으며 2010년 현재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생산물. 한국은 예로부터 지역성이 강하여 지방 특산물이 많았다. 지역마다 지형, 기온과 강수량에 차이가 있고 토질이 달라 그 지방의 풍토에 알맞은 특산물이 생산되었다. 좋은 특산물이란 오래된 역사적 전통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역성과 밀착되고 그 산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성이 있어야 한다. 김천은 지형적으로 산간 지역과...
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일제가 황금정(黃金町)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1914년 김산군 김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좌동·우동·약수동이 통합되어 김천군 황금정으로 개편되었다. 1931년 김천읍 황금정으로 개칭하였고, 1946년 황금정을 김천읍 황금동으로 고치었고, 1949년 김천시 황금동이 되었다. 1960년 황금1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