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유운(遊雲), 호는 송정(松亭). 김해 김씨 안경공(安敬公) 김영정(金永貞)의 후예이다. 동생으로 김홍붕(金洪鵬)이 있는데, 호는 호은(湖隱)이다. 그리고 김홍기(金洪基), 김홍진(金洪振) 역시 김홍대의 동생이다. 김홍대(金洪大)[1599~1636]은 지금의 김천시 대덕면에서 태어났다. 힘이 절륜하였고 말을 타고...
고려 후기 김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남양(南陽). 아버지는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지낸 홍균(洪鈞)이다. 홍녹주(洪祿遒)는 지금의 김천시 개령면에서 태어났으며, 무예에 조예가 깊고 용감하였다. 1269년(원종 10) 서북면병마사가 되었다. 서북면 지역은 아버지 홍균이 두 번이나 역임한 곳으로, 홍균의 은공과 선정을 잊지 않은 백성들은 홍녹주를 열렬히 환대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