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남과 하남 두 마을 경계인 남산에서 이름을 따서 남산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천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20년 상남·하남·길계가 통합되어 김천군 아천면 남산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어모면 남산동이 되었다. 1971년 남산1동·남산...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방을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집.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써 우리 민족의 정서와 자연 환경에 부합되는 가장 자연 친화적이며 한국적인 건축물로 꼽힌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자연 경관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소재한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 사당(祠堂)은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이다. 사우(祠宇)·사(祠)·사묘(祠廟) 등으로도 불린다. 드물게 각(閣)이라 불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집을 새로 지으며 격을 높이려 한 것이다.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시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영당(影堂)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최세기(崔世基)를 시조로 하고 최원지(崔元之)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화순최씨는 고려 중기 항몽전쟁 때 전라도안렴사로 공을 세워 오산군(烏山君)에 봉군된 최세기를 시조로 하고 평장사(平章事) 최계(崔桂)를 중시조로 한다. 오산은 화순(和順)의 옛 지명으로 최세기가 전라도 화순에 정착하면서 본관을 화순으로 삼았다. 김천 지역의 화순최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