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황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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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개운사는 1918년 이춘담 스님이 대구 동화사의 포교소로 창건한 것인데, 1926년 문경의 김용사 포교당으로 이관되었다. 광복 후 직지사 말사 김천지구 포교당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개운사의 극락전은 창건 당시 목조 건물이었으나, 1975년 이후 현대적 건축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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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과 양천동의 경계에 있는 산. 고성산(高城山)은 김천시 부곡동 원곡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1.4㎞, 양천동 양곡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1.4㎞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높이 482.7m의 봉우리이다. 고성산은 김천 시가지의 남쪽에 위치한 큰 봉우리로 진산(鎭山)의 역할을 하는 산이다. 소백산맥이 황악산 남쪽에서 갈리어 그 지맥이 동으로 뻗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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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의 천주교와 기독교 신자들이 벌인 독립운동.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한 지배 정책과 식민지 수탈을 기조로 하는 경제 정책으로 인해 많은 고통에 시달렸다. 제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고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 자결주의가 제창되었다. 이런 국내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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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초곡리에 있는 테니스 단체. 일제 강점기부터 성행했던 연식 정구가 1970년대 들어 테니스로 바뀌면서 1971년 제9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자 테니스 붐이 크게 일어났다. 이때부터 김천에는 많은 테니스 클럽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김천의료원의 백구, 김천세무서의 동호, 김천고등학교의 송정, 성의중고등학교의 청구, 김천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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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기독교대한 성결교회 소속 교회. 1901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인 카우만과 길보른이 일본 도쿄에 동양선교회를 조직한 것이 성결교의 시초이다. 1910년 동양선교회에서 영국인 존 토마스를 우리나라에 파송하여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토마스가 우리나라에 선교 활동을 시작한 이래 전국에서 두 번째로 김천에 성결 교회가 창설되었다. 중앙본부인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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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유기란 놋쇠를 녹여 두드려 만든 생활 용구를 말한다. 김천 지역은 예부터 경기도 안성과 충청북도 충주·전라북도 이리[현 익산시]와 함께 유기 생산지로 이름이 높았는데, 그중에서도 두드려 만드는 방짜유기의 명산지로는 김천이 단연 으뜸이었다.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말까지 지금도 약수동 또는 약물내기로 불리는 김천시 양천동의 거창 방면 국도 변에는 가내 수공업 형태의 유기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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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중 사회에 전승되는 기층문화(基層文化) 혹은 잔존 문화(殘存文化)라고 할 수 있다. 민속을 잔존 문화라고 하는 것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전승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민속은 민중의 생활인 동시에 그 생활의 지속 또는 반복에서 이루어지는 공통의 습속을 말한다. 민속 문화는 전승되는 지역의 자연적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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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태안(朴泰安)은 1898년 6월 14일 김천시 황금동에서 태어났다. 평양, 서울 등지에서 3·1 운동을 목격한 김천면 황금정교회(黃金町敎會) 소사(小舍) 김충한(金忠漢)과 대구에서 3·8 만세 운동에 참여한 계성학교[현 계성고등학교] 학생 김수길(金秀吉)은 황금정교회 장로 최용수(崔龍洙), 같은 교회 소사 한명수(韓明洙)와 함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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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 초·중등학교 교사들의 자율적인 학습 동아리 모임. 학사대(學士臺)는 김천시 황금동 개운사 부근에 있는 유적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이 이곳에서 늦은 밤까지 학자들과 토론하며 공부했다는 불 밝히는 학사대의 전통을 잇기 위하여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발족한 동아리 모임이다. 불 밝히는 학사대는 교원들의 연수 풍토 조성과 전문성 신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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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좌동에 있는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 복음 정신을 생활화하는 참인간성 교육, 기본 능력 신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신사고인 양성, 꿈과 의지를 연결하는 행위인 양성, 쾌적하고 조화로운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미래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양심, 성실, 근면’이다. 19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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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 바르고 참된 자아실현을 고양하고, 질서의 아름다움을 실천하여 공동체 정신을 기르며, 스스로 찾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나누는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품성을 기르고,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여 세계 시민의 자질을 길러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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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황금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양금동은 양천동과 황금동을 행정동으로 통합하면서 양천동의 ‘양’자와 황금동의 ‘금’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양천동은 양곡(陽谷)의 ‘양’자와 노천(蘆川)의 ‘천’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고, 황금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일제가 황금정(黃金町)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양천동은 조선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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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풍속. 칠석은 음력 7월 7일로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이라고 한다. 이를 ‘칠월 칠석’이라고도 한다. 칠석날에는 비가 내리는 것이 보통인데, 이날 오는 비는 견우와 직녀가 1년 만에 만나는 환희의 눈물이고, 그 이튿날 오는 비는 이별하는 작별의 눈물이라고 한다. 칠석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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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일제가 황금정(黃金町)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1914년 김산군 김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좌동·우동·약수동이 통합되어 김천군 황금정으로 개편되었다. 1931년 김천읍 황금정으로 개칭하였고, 1946년 황금정을 김천읍 황금동으로 고치었고, 1949년 김천시 황금동이 되었다. 1960년 황금1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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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황금시장에서 매년 11월에 열고 있는 양념축제. 황금시장은 김천시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동남쪽으로는 고성산이 둘러싸고 동쪽으로는 감천 건너 지좌동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경부선철도를 경계로 용암동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남산동과 인접한 곳이다. 1998년부터 황금동과 양천동을 통합하여 양금동이 되었으나, 시장 명칭은 그대로 황금시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