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말 국운이 다함을 한탄하며 아포로 낙향한 송월당(送月堂) 이사경(李思敬)이 서당을 열고 후학을 양성했다 하여 일대 마을의 지명을 인·의·예·지·신으로 칭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조선 말 개령군 아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암(九岩)·새터[일명 신기]·지사(旨寺)[일명 마릿절]·서당마·명례(明禮...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하강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당 터. 1701년 안동인 진사 김선(金墠)이 아내의 고향인 하로(賀老)에 이거하면서 백방으로 동지를 모아 5칸짜리 한 동을 지었다. 이후 수학하는 사람이 늘어 1703년에 쌍계사(雙溪寺) 승려 목수로 하여금 10칸을 증축하여 석간정사(石磵精舍)라 하였다. 10칸 가운데 5칸은 승려들의 숙사로 지었다. 1705년에 초가지...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곡(夏谷)의 ‘하(夏)’자와 강성(江城)의 ‘강(江)’자를 따서 하강(夏江)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과곡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하곡·강성·신기(新基)가 통합되어 김천군 과곡면 하강동으로 개편되었고, 1934년 김천군 구성면 하강동이 되었다. 1949년 금릉군 구성면 하강동이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