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 구역. 소(所)는 향(鄕)이나 부곡(部曲)과 마찬가지로 지방의 특수한 하급 행정 구역인데, 일반 양민이 아닌 노비·천민 등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특수한 촌락 집단이다. 이러한 집단으로는 소 이외에 향과 부곡 등이 있어 흔히 향·소·부곡으로 함께 불린다. 김천 지역에 설치된 소로는 김산군(金山郡)에 황금소(黃金所)·수다곡소...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유성을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법정리 명칭으로 하였다. 유성은 버드나무가 성곽처럼 마을을 에워싸고 있어 부르게 된 이름이다. 조선 말 성주군 내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옥동(玉洞)·유성(柳城)·지소(紙所)가 통합되어 김천군 증산면 유성리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증산면 유성리가 되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