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궁도장. 1924년 손학서, 김용준, 김성대, 이내옥, 정재하 등이 화랑 무예의 전수에 뜻을 품고 경부선 철교와 감천면 도로가 교차하는 부근에 감호정을 세운 것이 김천 지역 궁도장의 시초이다. 이후 1936년 병자년 수해로 감호정이 유실되어 감천 백사장에 과녁을 세워 임시 궁도장으로 수련해 오다가 1942년에 회원들이 사정 건립 모금액 15...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궁도 대회. 2000년 5월에 도민 체육 대회를 개최하면서 김천종합운동장 내에 1만 8500㎡의 규모로 사거리 145m의 공인된 시설을 갖춘 김산정(金山亭)이 건립되었으며, 궁도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2006년부터 매년 김천 전국궁도대회를 개최하여 전국의 명궁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김천 전국궁도대회는 김천시 궁도협회가...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궁도 단체. 궁도는 옛날부터 중요한 무술로 전해 내려 왔다. 인류 역사에 있어 활과 화살의 발명은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크게 기여했음은 물론 사람이 만물의 영장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된 전환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궁도가 오늘날과 같이 스포츠의 성격을 띠게 된 것은 한일병합 이후의 일이다. 일본은 식민지 구축을 위해 우리 민족의...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체육 시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김천시가 2000년 5월 제38회 경상북도 도민 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난 후 전국 체육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추가적인 체육 시설 증설 계획을 수립하면서 조성하였다. 김천시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해 김천종합운동장 주변의 부지 9만 9174㎡를 매입하였다. 기존의 23만 14...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에 관련된 제반 활동. 인간의 신체 활동은 역사적으로 볼 때 음식물 획득과 종족 보존 등의 본능에서 출발되었다.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자연과의 투쟁 과정에서 달리기와 던지기, 때리기 등의 신체 활동이 도구의 개발과 제작, 사용을 통해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연결되어 체육이라는 개념으로 정립되...
역사적으로 김천 지역에서 기록된 체육 활동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700년 전 어느 여름날 감천에서 벌어진 감문국 군사들의 수영으로 볼 수 있다. 『동사(東史)』에 감문국 병사들이 반란을 일으킨 아포를 징벌하기 위해 감천을 건너다가 물이 너무 깊어 중간에서 헤엄쳐 돌아왔다는 기록이 그것이다. 이와 같이 중세 이전의 체육은 군사들의 신체 단련의 일환으로 전개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