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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090
한자 折骨山
영어음역 Jeolgolsan
영어의미역 Jeolgolsan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운곡리|송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광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운곡리|송곡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330.4m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운곡리·송곡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절골산[330.4m]은 운남산[376.8m]과 함께 남면 중앙부에 자리 잡은 산으로 오봉리 오수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1㎞, 운곡리 운양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1.3㎞ 떨어져 있다. 남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김천시와 구미시 경계에 있는 금오산[약 976m]이며, 금오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남면 부상리오봉리 사이의 갈항고개를 거쳐 북서쪽으로 뻗어 절골산을 지나 운남산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절골산 부근의 하천은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흐른다. 절골산 남쪽에서는 금오산에서 이어진 갈항고개 남쪽 비탈면에서 발원한 송곡천(松谷川)이 북서 방향으로 흘러 옥산리에서 율곡천과 만나 감천으로 흘러들고, 절골산 북쪽에서는 갈항고개 북쪽 비탈면에서 발원한 연봉천이 북서 방향으로 흘러 아포읍을 지나 감천으로 흘러든다.

[명칭 유래]

과거에 절터가 있던 산이어서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자연 환경]

절골산 일대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화강 편마암으로 이루어졌다. 김천시 동부에서 화강 편마암은 남면 중앙부와 아포읍 남서부에 국지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화강 편마암은 대체로 풍화와 침식 작용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경암으로, 남면아포읍에서도 화강 편마암이 분포하는 지역을 따라 상대적으로 고도가 높은 산지가 만들어져 국사봉(國士峰)·제석봉(帝釋峰)·절골산·운남산 등의 봉우리가 형성되었다.

화강 편마암을 비롯한 변성암류 암석들은 대체로 지표면에 토양층이 발달한 토산(土山)을 이루는 경향이 있는데, 절골산 일대 또한 대체로 지표면 대부분이 풍화 물질과 얇은 토양층으로 덮인 토산의 지형 경관을 띠고 있다. 절골산 일대 산지 비탈면에는 소나무 등의 침엽수와 참나무 등의 활엽수가 혼재되어 자라면서 혼합림의 식생을 이루고 있다.

[현황]

절골산 일대는 도로나 임도가 개설되어 있지 않아 지형과 생태계가 어느 정도 보존된 자연적인 산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산지 규모가 작고 생태 축에 해당하는 금오산과의 사이에 고속도로, 군도, 임도 등이 산지를 가로지르고 있어 생태적으로 양호한 조건을 갖추지 못하였다. 또한 절골산 남쪽에 경부고속철도가 지나면서 소음과 진동 때문에 환경 문제도 일어나고 있다. 절골산 남쪽으로 흐르는 송곡천 하곡에 상대적으로 넓고 평탄한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하곡을 따라서 농경지·도로·마을이 들어서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7.18 2011년 한자 최종 검토 작업 국사봉(國士峰)·제석봉(帝錫峰)·절골산·운남산 등의 봉우리가 형성되었다 ->국사봉(國士峰)·제석봉(帝釋峰)·절골산·운남산 등의 봉우리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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