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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498
한자 金山郡
영어음역 Gimsan-gun
이칭/별칭 금릉(金陵)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시대 조선/조선,근대/근대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1399년연표보기
폐지 1914년연표보기
관할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정의]

1399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제정 경위 및 목적]

1399년(정종 1) 김산현(金山縣) 관내 황악산에 제2대 정종(定宗)의 태를 안치한 후, 이웃의 어모현(禦侮縣)을 폐합하여 김산군(金山郡)으로 승격시켰다. 김산군에는 지군사(知郡事)가 파견되었다.

[관련 기록]

1. 『고려사(高麗史)』

『고려사』 제82권 지 제36 병 2 참역조에는 “경산부도(京山府道)는 25개 소를 관할한다. 안언(安堰), 답계(踏溪) 경산(京山), 안림(安林) 고령(高令), 수향(水鄕), 연정(緣情) 팔거(八莒), 설화(舌火) 화원(花園), 무기(茂淇) 가리(加利), 금천(金泉) 김산(金山), 속계(屬溪) 황간(黃間), 장곡(長谷) 지례(知禮), 순양(順陽) 양산(陽山), 토현(土峴), 이산(利山), 이인(利仁) 안읍(安邑), 증약(增若) 관성(管城), 작내(作乃) 지례(知禮), 낙양(洛陽), 낙산(洛山) 상주(尙州), 회동(會同) 영동(永同), 원암(猿岩), 사림(舍林) 보령(報令), 추풍(秋風), 어모(御侮), 상평(常平) 중모(中牟), 안곡(安谷) 선주(善州), 장녕(長寧) 화령(化令), 부상(扶桑), 개령(開令)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2.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 상주목 김산군조에는 “신라 때에는 감문군(甘文郡)의 영현(領縣)을 삼았고, [고려]현종 9년 무오에 경산부(京山府) 임내(任內)에 붙였다가, 공양왕 2년 경오에 비로소 감무(監務)를 두었는데, 본조 공정왕(恭靖王) 원년 기묘[1399년]에 어태(御胎)를 현(縣) 서쪽 10리 되는 황악산(黃岳山)에 안치하고 지군사(知郡事)로 승격시켰다. 별호(別號)는 금릉(金陵)이다. 속현(屬縣)이 1이니, 어모현이다. 본디 금물현(今勿縣)[음달(陰達)이라고도 한다.]인데, 경덕왕이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서 감문군(甘文郡)의 영현(領縣)을 삼았고, [고려]현종 9년 무오에 상주(尙州) 임내(任內)에 붙였는데, 본조 태조 2년 계유에 내속(來屬)시켰다. 지금은 직촌(直村)이 되었다. 부곡(部曲)이 1이니, 조마(助馬)이요, 향(鄕)이 1이니, 연명(延命)이며, 소(所)가 1이니, 황금(黃金)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3.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신증동국여지승람』 제29권 경상도 김산군에 “동쪽 개령현(開寧縣) 경계까지 12리, 남쪽으로 지례현의 경계까지 41리, 서쪽으로 충청도 황간현(黃澗縣)의 경계까지 41리, 북쪽으로 상주의 경계까지 34리, 서울과의 거리는 5백 53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건치 연혁조에서는 “본래 신라의 김산현으로 개령군의 영현이었다. 고려 현종(顯宗) 9년에 경산부(京山府)에 이속되었고, 공양왕 2년에 감무(監務)를 두었다. 본조의 공정왕(恭靖王) 때에 어태(御胎)를 묻었으므로 승격하여 군이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4. 『대동지지(大東地志)』

『대동지지』 연혁조에 “본래는 신라 동잠(桐岑)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 16년에 김산(金山)이라 고쳐 개령군(開寧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5. 『여지도서(輿地圖書)』

『여지도서』 경상도 김산(金山)에서는 “尙州鎭管金山郡 東至開寧界十五里 南至知禮界四十一里 西至忠淸道黃澗界四十一里 北至尙州界三十四里 距京五百八十里六日程 東南距監營一百五十里一日半程 南距統營四百二十里五日程 南距兵營三百里三日半程라고 기록되어 있다.

[변천]

1895년(고종 32) 지방 제도 개편[칙령 제98호 지방제도개정건]에 따라 전국을 23부제로 개편하면서 각 부 아래의 모든 군·현이 군으로 고쳐졌다. 이때 김산군은 대구부 소속의 3등 군수가 파견되는 군으로 유지되었다. 당시 경상북도에서 3등 군수가 파견된 곳은 예천·김산·선산·청도뿐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개령군·김산군·지례군김천군으로 삼았다. 1718년(숙종 44)에 간행된 『금릉지(金陵誌)』를 기준으로 김산군의 관할지를 추정해 보면, 군내면, 파며면, 대항면, 김천면, 고가대면, 조마남면, 과곡내면, 과곡외면, 건천면, 연명면, 미곡면, 위량면, 황금소면, 천상면, 천하면의 16면이 김산군에 속해 있다.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7.20 2011년 한자 최종 검토 작업 경상도 김산(金山)에서는 “尙州鎭管金山郡 東至開寧界十五里南至知禮界四十一里西至忠淸道黃澗界四十一里北至尙州界三十四里距京五百八十里六日程東南距監營一百五十里一日半程南距統營四百二十里五日程南距兵營三百里三日半程”라고 기록되어 있다. ->경상도 김산(金山)에서는 “尙州鎭管金山郡 東至開寧界十五里 南至知禮界四十一里 西至忠淸道黃澗界四十一里 北至尙州界三十四里 距京五百八十里六日程 東南距監營一百五十里一日半程 南距統營四百二十里五日程 南距兵營三百里三日半程”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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