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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810
한자 權世豪
영어음역 Gwon Seho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병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지 경기도 광주시
거주|이주지 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
외가|처가 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
묘소|단소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상장암 지도보기
성격 문신
성별
본관 안동(安東)
대표 관직 한산군수

[정의]

조선 전기 김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 고려와 조선에서 문신을 지낸 문경공 독수와(獨樹窩) 권진(權軫)의 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권희정이다.

[활동 사항]

권세호(權世豪)는 어려서부터 재종숙 죽림 권산해(權山海) 밑에서 학업을 닦았다. 후에 권세호는 한산군수(韓山郡守)가 되었으며, 선정을 베풀어 명성이 났다. 그는 평소 권산해를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권산해는 1454년(단종 2) 종부시첨정이 되었으나 1455년(세조 1)에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자 울분을 못 이겨 조정에 나가지 않았다. 1456년(세조 2) 성삼문(成三問)·박팽년(朴彭年) 등이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참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사건에 가담하지 못한 것을 스스로 한탄하다 끝내 자살하고 말았다. 권산해는 세상을 떠나기 전에 권세호에게 시골로 내려갈 것을 권유하였다.

권세호도 결국 권산해의 뜻에 따라 벼슬을 버리고 멸족지화를 두려워해 외가인 김천으로 내려왔다. 외가는 김천의 하로에 있었으며 여기서 은둔 생활로 말년을 보냈다. 권세호단종을 그리워하며 평생토록 북쪽을 바라보지 않았으며, 울분의 나날을 보냈다. 그의 생활은 창살 없는 감옥과 같았으나 단종에 대한 절의는 높았다.

[묘소]

묘소는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상장암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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