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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처 이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858
한자 鄭俊赫妻李氏
영어음역 Jeong Junhyeok Cheo Yissi
영어의미역 Lady Yi, Jeong Junhyeok's Wife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거주|이주지 경상북도 김천시
성격 열녀
성별

[정의]

조선 시대 김천 지역의 열녀.

[활동 사항]

이씨의 남편 정준혁(鄭俊赫)은 혼인 전부터 시름시름 앓아 몸이 약해 결혼식도 겨우 치를 정도였다. 결혼한 며칠 후 아직 친정에 있던 이씨는 남편의 부음 소식을 듣고 말았다. 이씨는 남편의 뒤를 따라가려 하였으나, 늙은 시부모의 봉양을 위해 차마 죽을 수 없었다. 아들을 잃고 절망에 빠진 시부모 앞에서 자신까지 죽는다면, 남편에게는 열녀이지만 시부모에게는 불효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남편의 불효를 대신하여 자신이 효를 행하는 것이 남편의 뜻일지 모른다.’고 생각한 이씨는 지극 정성으로 시부모를 모셔 제명을 모두 누리게 하였다. 극진한 예로 시부모의 삼년상을 치르고 후사(後嗣)까지 정한 뒤 사당의 남편 영전에서 자결을 하였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그녀의 죽음 앞에서 목 놓아 울면서 “이씨야말로 효부요, 열녀로 절세의 귀감이 된다.”라고 말하였다.

이용자 의견
자* 어디 누구의 열녀에 대한 설명이 없어 이쉽군요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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