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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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錫天上疏事件 |
영어음역 | Yangseokcheon Sangso Sageon |
영어의미역 | The Yang Seokcheon Appeal Incident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호동 |
[정의]
1631년 김천 지역에서 양석천(梁錫天)과 이정(李瀞)이 일으킨 반역 사건.
[경과]
1631년(인조 9) 김산[현 김천]의 양석천이 당파 싸움에 휘말려 상소하였다가 반역죄로 몰렸다. 조마면 장암리 신촌에 사는 이정은 벽진 사람으로, 재산가 이당춘(李堂春)의 아들이다. 이정은 양석천과 함께 모역을 했다가 발각되어 처형되고, 그의 가택은 헐려 연못이 되었다. 이정의 아들 이천건은 이광제의 사위였는데, 그 역시 이에 연루되어 교수형에 처해졌다.
[결과]
양석천·이정의 역모 사건으로 인해 김산군은 김산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640년(인조 18)에 다시 군으로 개칭되었다. 양석천·이정의 역모 사건은 『인조실록(仁祖實錄)』이나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등의 관찬 사서류 등에는 보이지 않고 『금릉지(金陵誌)』 등의 읍지류에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