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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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출신의 농민 운동가. 김윤하(金潤河)는 1905년에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철호의 감화를 받아 농촌 계몽 운동을 결심하였다. 졸업 뒤 농촌 계몽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1928년 고향으로 돌아온 김윤하는 젊은 나이에 농사일에 뛰어들어 농사 개량과 근검절약으로 20년을 한결같이 농사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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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여성 운동가. 김혜경은 1927년 9월 2일 근우회 김천지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당시 근우회 김천지회 발족 모임은 금릉회관에서 열렸는데, 서무 임지정 외 2명, 교양 김태선 외 1명, 선전 조직 김철순 외 1명, 조사 연구 김길선 외 1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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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나복기는 광복 후인 1945년 11월 ‘건국준비위원회 김천위원회’ 간판을 내리고 대신 등장한 ‘조선인민위원회 김천위원회’의 산하 청년 조직으로 발족한 김천청년동맹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김천청년동맹은 나복기와 나정운 등의 주도로 조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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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나정운(羅鼎雲)은 1911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모암동에서 태어났다. 1925년 학생·청소년을 모아 좌익 사상을 보급할 목적으로 김천독서구락부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31년 조선공산당 조직 운동에 가담했다가 검거되어 기소 유예로 풀려났다. 1935년에는 제2차 조선공산당 김천그룹 재건협의회 산하 조직인 농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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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1948년 가을에 여운형이 조직한 사회주의 온건파인 노동인민당 논설을 따르는 민주애국청녕동맹이 조직되었다. 백광진(白光鎭)은 당시 김천 지역 민주애국청년동맹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위원장은 도경환이었다. 백광진의 이후 행적은 알려진 바가 없으며, 도경환은 1949년 초 경찰서에 연행된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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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백락도(白樂道)는 1920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신동[삼락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수원(水原)이다. 봉계공립보통학교를 졸업했다. 1927년 민족주의 계열의 주동으로 조직된 금릉청년회가 사회주의 계열의 책동으로 김천청년동맹으로 바뀌었는데, 이때 백락도는 김천청년동맹의 집행위원이 되었다. 이 무렵 백락도는 사회주의 계열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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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청년 운동가. 1947년에 이범석이 미군정의 지원을 받아 조선민족청년단을 조직하고 전국적으로 그 하부 단위로 지부단을 조직하였다. 이때 김천 지역에서도 김천지부단이 설립되었는데, 백운학이 단장을 맡았다. 당시 김천지부단 회원들은 청색 단복을 갖춰 입고, 각지에 훈련소를 설치하여 군사 훈련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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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지도자. 광복 후 김천 지역에는 고덕환(高徳煥)을 중심으로 하는 고파(高派)와 심문(沈文)을 중심으로 하는 심파(沈派) 사이에 대립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두 파 간에 다툼이 있었는데, 1948년 제헌국회의원 선거에 고씨 파에서는 유교계 인사 김은배를 지원하고, 심씨 파에서는 기독교계 인사 권태희를 내세워 권태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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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우익 계열 청년 운동가. 광복 후인 1945년 11월 좌익 계열 청년들이 김천청년동맹을 조직하자 우익 계열에서도 청년 운동의 일환으로 김천청년회를 조직하였다. 이때 이갑득(李甲得)은 김천청년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김천청년회는 탁구와 테니스 등 운동 경기 행사도 열었고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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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우익 청년 운동가. 이덕순(李德淳)은 1949년 10월 19일에 조직된 대한청년단 김천지부 초대 단장을 역임하였다. 부단장은 김갑순과 오형수가 맡았다. 대한청년단 김천지부 2대 단장은 박승달, 3대 단장은 오형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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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사회주의 운동가. 황태성(黃泰成)은 1906년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리리에서 태어났다. 황대용(黃大用)으로도 불렸다. 1930년대 초 김천에서 혁명적 비합법 조합인 적색노동조합과 농민 조합 결성에 힘쓴 사회주의 운동가 임종업(林鍾業)이 손위 처남이다. 황태성은 일제 강점기 선산의 박상희[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 형], 김천의...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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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종교인·정치가. 광복 후 김천 지역에는 고덕환(高徳煥)을 중심으로 하는 고파(高派)와 심문(沈文)을 중심으로 하는 심파(沈派) 사이에 대립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두 파 간에 다툼이 있었는데, 1948년 제헌국회의원 선거에 고씨 파에서는 유교계 인사 김은배를 지원하고, 심씨 파에서는 기독교계 인사 권태희(權泰羲)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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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여성 정치인. 김철안(金喆安)은 1912년 4월 4일 김영순의 2녀 중 큰딸로 대구에서 태어났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생계 때문에 어머니를 따라 영덕으로 갔다가 영덕소학교를 졸업하고 18세인 1930년 김천으로 왔다. 금릉학원 부설 금릉유치원 선생[보모]으로 취직한 김철안은 유치원 보모 시절인 1932년경 황상덕이 관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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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청년운동가. 김학래(金學來)는 1920년 대구에서 김성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법학부를 졸업하고 평양법원에서 검찰서기로 근무했다. 아버지가 김천에서 김천해륙물산주식회사를 운영하면서 김천으로 이거했다가 정착했다. 1947년 청년 운동이 활발할 때 이청천 계열의 대동청년단 김천지부단을 조직하여 단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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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정치인. 본관은 밀양(密陽), 부인은 이범준(李範俊)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다. 박정수(朴定洙)는 1932년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중학교를 졸업하였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가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학을 졸업하였다. 1965년 부인과 함께 아메리칸대학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여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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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정치인이자 기업인. 박진호(朴鎭浩)는 1912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래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26년 관리 등용문인 보통문관시험에 합격해 울산군과 창원군에서 근무를 했다. 1938년 마산세무서로 옮겼다가 1941년 김천세무서 간세과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밀양세무서로 전근이 되자 사업을 하기 위해 관직을 버리고 김천으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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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정치인. 백남억(白南憶)은 1914년 1월 11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서 태어났다. 대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9년 일본 규슈대학[九州大學] 법문학부를 졸업하였다. 1955년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수학한 후 대구대학교 교수와 대구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하였다. 1968년 영남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등고시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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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출신의 관료·정치인. 엄민영(嚴敏永)은 1919년 2월 4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봉계면 태화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이름은 기지야마 도시오[雉山敏夫]이다. 김천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9년 일본 규슈제국대학[九州帝國大學] 법문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고등문관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여 조선총독부 관리가 되었고,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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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국회의원·초대 민선 김천시장. 여영복(呂永復)은 1906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성산(星山)이다. 어릴 때 마을 서당에서 수업하고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광복 후인 1946년 구성면장을 지냈다. 1950년 금릉군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제2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에 등원하자마자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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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국회의원.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동생으로 우기식(禹沂植), 우문(禹文), 우돈식(禹墩植), 우윤식(禹潤植)이 있다. 첫째 동생 우기식은 3·1운동에 참여했고 개령면장을 지냈다. 둘째 우문은 보성전문학교 상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대학 정경과를 수료했는데,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총선 때 김천시 선거구에 대한국민당 소속으로 출마하고 당선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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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출신의 정치가. 할아버지는 유성남[요셉, 1858~1936]이고, 할머니는 서분준[아나다시아, 1861~1942]이며, 아버지는 유병직[바오로, 1884~1922]이고, 어머니는 김주익[마리아, 1883~1916]이다. 부인은 문정숙[도미딜라, 1922~ ]이다. 유창국(劉昌國)[1917~2009]은 호는 백파(白波)이며, 세례명은 야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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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정치인. 이병관(李丙瓘)은 1908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에서 태어났다. 1933년 일본 도쿄농업대학[東京農業大學]을 졸업하고 1939년 조선총독부 농업기사로 근무했다. 광복 후 2개월 동안 봉산면장으로 재직했고, 1948년 제헌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천 을구에 무소속으로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어 국회에 진출했다.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