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응명동에 있는 주식회사 피앤텔의 공장.

[건립 경위]

피앤텔은 정보 통신 기기 케이스 전문 제조업체이다. 1977년 사출 성형업으로 출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하여 휴대폰 케이스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와 더불어 2002년에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04년에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함께 ISO 14001인증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2005년 1월에는 휴대폰 수요 증가로 인한 생산량 급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피앤텔 김천공장을 준공하였다.

[변천]

1977년 6월 28일 덕일플라스틱이란 회사명으로 시작하였다. 1997년 3월 ISO 9002 인증을 받은 후 2000년 1월 개발·금형·사출·코팅 등의 작업 처리를 할 수 있는 칠곡공장을 설립하였다. 같은 해 3월 현재의 ‘피앤텔’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삼성전자의 협력 업체로 선정되었다. 2002년 1월 중국 천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3년 1월에는 중국 천진 1공장을 준공하였다. 2005년 1월 높은 효율성의 공정 체계를 갖춘 피앤텔 김천공장을 준공하여 가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 1월 중국 천진 2공장을 준공하였다.

[구성]

피앤텔 김천공장은 부지 면적 1만 8045㎡, 건물 연면적 7,401㎡이며 제조 시설 5,540㎡, 부대 시설 1,861㎡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피앤텔 김천공장은 소재와 디자인의 차별화를 기대하는 휴대폰 시장의 추세에 부응하여 세련되고 편리한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휴대폰 케이스 제조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폰 응용 부품까지 개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사출·코팅·EMI·가스켓·조립에 이르는 자동화 설비(Auto In-Line System)를 갖추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300명[남 50명, 여 2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1200만 세트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