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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육상연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335
한자 金泉市陸上聯盟
영어음역 Gimcheonsi Yuksang Yeonmaeng
영어의미역 Gimcheon-si Athlatics Federation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운동장길 1[삼락동 488-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재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1936년 5월 26일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 488-1 지도보기
성격 체육 단체
설립자 강석윤
전화 054-435-7676[김천시 체육회]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육상 단체.

[개설]

육상 경기가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시작된 것은 1896년 5월 2일 서울 삼선교에서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의 경기를 벌인 외국어 학교의 야유회로 알려져 있다. 이후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전국의 학교에서 체육 교육의 일환으로 육상을 가르쳐 현대 체육으로 파급되었는데 김천 출신의 이을형이 1930년 보성중학교 재학 중 100m를 11초 7로 주파해 전 일본 학생 기록을 세웠고 1941년 김천 출신의 강중구(姜重求)가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예과 재학 시절 허들 부문 학생 신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설립 목적]

김천시 육상연맹은 김천 지역 육상 인구의 저변 확대와 체육 관련 정보 교류, 각종 관련 대회 출전 선수 선발, 육상 지도자 영입, 육상 관련 체육 시설의 설치와 자문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22년 금릉청년회 조직 내에 체육부가 있었는데, 당시 체육부는 육상부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1926년 김천 시민 체육 대회를 육상 경기 중심으로 준비하면서 조직도 육상 중심으로 설립하고자 하였으나 일제가 강압적으로 예산을 무산시켰다. 이후 1936년 5월 26일자 『동아일보』에 김천의 육상연맹이 설립되었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김천시 육상연맹의 초대 회장은 광복 후에 선수로 활동했던 강석윤이 맡았다. 2대 회장에 문영조, 3대 회장에 김응규, 4대 회장에 조유, 5대 회장에 정병진, 6대 회장에 정승기가 역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46년 김완호가 제2회 전국 체육 대회 400m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고 1947년에는 김노동이 부산에서 열린 한·미 친선 육상 경기 대회 높이뛰기 부문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1위를 차지하였다. 6·25 전쟁 후에는 육상 전국 대회에 이갑득이 400m와 800m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1956년 전국 체육 대회에 이달식이 투포환에 출전하여 1위를 차지한 이래 10년 동안 계속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활약하였다.

1964년 아시아 경기 대회에 출전한 김종식은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1965년 도민 체육 대회 마라톤에서 1위를 한 김정치는 국가 대표로 선발되고 1966년 9·28 수복 기념 국제 마라톤 경기에서는 3위를 차지하였다. 이밖에 전국 체육 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100m에 이재영, 200m에 박대진이 활약하였다. 1973년에는 제54회 전국 체육 대회에 높이뛰기 경상북도 대표로 성의여자고등학교 1학년 이옥순이 출전해 1.58m를 뛰어 고등부 여학생 신기록을 세웠다.

[현황]

2019년 5월 21일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김천종합운동장이 국제경기가 가능한 공인 제1종 육상경기장 자격을 재 취득했다. 2021년 10월 현재 회장은 김태홍이, 전무이사는 송정현이 맡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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