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2010년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열린 전국 인라인롤러 대회.

[개설]

롤러스케이트는 인간이 바퀴를 사용한 것과 함께 발전해 왔으며, 롤러스케이팅은 바퀴를 이용한 생활 스포츠이다. 롤러스케이팅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일제 강점기 파고다공원[현 탑골공원] 부근에 옥외 링크장이 만들어지면서 처음 소개되었다. 이후 소수 사람이 도시에서 즐기던 것이 빙상 선수들이 연습용으로 많이 이용하였고, 1961년 서울시청 광장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하였다.

김천시에서 개최한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롤러 대회는 전국 체육대회를 제외한 대한인라인롤러연맹에서 주최 대회 가운데 유일한 시도 대항 대회로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유치부에서 일반부까지 모두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행사 내용]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롤러 대회는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이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 체육회에서 후원하여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롤러장에서 레이스가 펼쳐졌다. 전국 16개 시도 136개 팀 463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종합 우승은 인라인의 명문 지역인 경기도가 377점으로 차지하였고, 충청북도가 2위[354점], 울산광역시[105점]가 3위, 경상북도[105점]가 4위를 차지하였다. 다음 순위는 5위 서울특별시, 6위 경상남도, 7위 전라북도, 8위 전라남도, 9위 대구광역시, 10위 강원도, 11위 인천광역시, 12위 부산광역시, 13위 충청남도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