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율곡동에 있는 교통사고 관련 사무 담당 기관.

[개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 업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 정부 기관이다.

[설립목적]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 사업 시행과 교통안전관리의 효율성 도모를 통해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8년 12월 28일 「교통안전진흥공단법」의 제정·공포와 더불어 1981년 7월 1일 교통안전진흥공단으로 설립되었다. 1985년 10월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충남북, 전남북, 강원, 제주 등 7개 지부를 설치했으며, 1987년 5월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95년 4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2년 6월 공단 본부를 안산시 고잔동 523번지[화랑로 376]로 이전하였다. 2005년 11월 철도안전센터를 설립했으며, 2009년 3월 2일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를 개소하였다. 2014년 4월 김천 혁신도시로 사옥을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육상, 항공, 철도 등 교통 전 분야에 걸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교통안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의 정기검사와 신규검사 및 자동차구조변경검사, 철도차량 운전면허시험과 종합안전심사 등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업무, 항공 및 초경량 비행 장치의 안전과 시험 업무,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정밀검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 활동 전개, 자동차 사고 피해자 및 가족 지원, 운수업체의 교통안전 관리 업무 실태 진단, 자동차안전도 조사·연구 및 국제 협력 업무, 케이블카 및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성능 안전도 검사, 교통안전교육 실시, 교통안전에 대한 조사·연구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21년 현재 조직은 본사에는 기획본부, 경영지원본부, 교통안전본부, 자동차검사본부, 철도항공안전본부가 있고, 전국에 14개 지역본부[서울, 경기 남부,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 부산, 광주전남, 경기북부, 인천, 강원, 충북, 전북, 경남, 울산, 제주]와 59개 검사소 및 2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상주시, 화성시]가 있으며, 부설 기관으로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