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3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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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詩人의 길 |
영어공식명칭 | Poet’s Street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지명/시설,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신한은행-성의여중·고 입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경탁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 도심 거리에 김천 시인들의 시화로 조성된 길.
[개설]
시인의 길은 김천시가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 평화동 신한은행에서 성의여자중고등학교 입구까지 조성한 길이다. 김천 지역 시인들의 작품을, 책장을 넘기지 않아도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시민들이 문학적 정서에 젖어 삶의 의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화의 거리이다.
[변천]
시인의 길은 평화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추진하였다. 걷기 좋은 거리 조성을 위해 담장 정비, 녹화 사업, 벽화 조성, 투수 블록 포장으로 보행 환경을 개선하였다. 시가 쓰여진 벽화 조성, 돌의자, 시화 안내판 등을 설치하였다. 시인의 길이 완성되기까지 여러 차례에 걸친 주민협의체 회의와 현장 답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에서 작품을 제공 받아 조성되었다.
[현황]
시인의 길에는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회원 중 24명이 각 1편의 작품을 출품해 담벼락에 쓰고 돌의자에 새겼다. 행정복지센터 앞 바닥에도 2편의 작품을 새겼다. 시인의 길 조성을 위해 작품을 출품한 작가는 강홍구[시에게], 권숙월[은기리 산벚꽃], 김덕희[어머니! 가을 그리움], 김석인[능소화 에세이], 김수화[김천의 봄], 노중석[풀꽃 서설], 민경탁[아버지의 달], 박기하[이사하는 날], 박화남[달항아리], 백주하[21세기의 병원에서], 서석철[고요히 남풍 일어], 송상용[초밥집], 유선철[아토피-김복동 할머니], 윤애라[목련], 이상구[월하독작], 이석수[엄마의 서책], 이익주[안식일], 이태균[노실고개], 장병우[징소리-김일웅의 대장간에서], 정정선[자장면 먹은 날], 최명숙[연서], 황삼연[그랬다]이다.
[의의와 평가]
시인의 길은 누구나 걸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김천 시민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