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 금릉문화원 원장이자 향토 사학자.

[가계]

이근구의 본관은 경산(京山)이고 호는 몽백(夢白)이며 아버지 이재영(李在永)과 어머니 김인효(金仁孝)의 둘째 아들이다.

[활동 사항]

이근구(李根龜)[1921~2013]는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서 태어나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일본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잠시 김천여자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다가 사직하였다.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 금릉문화원이 금릉군 아포면[현 김천시 아포읍]에 설립되자 자리를 옮겨서 활동하였다. 금릉문화원이 지례면으로 이전하면서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향토사에 관심을 가져 김천 향토사 연구회를 조직하여 회장직을 맡아 일평생을 김천의 역사와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저술로는 『경북향토사』, 『금릉군지』, 『김천시지』, 『내고장 우리향토』 등이 있으며 벽파동인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묘소]

이근구의 묘소는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선영에 있다.

[상훈과 추모]

이근구는 김천의 향토사와 문화원 활동에 매진한 공로로 제1회 김천시 문화상과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