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3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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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泉八景 |
영어공식명칭 | Gimcheon eight Views |
분야 | 지리/인문 지리,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동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0년 10월 - 김천팔경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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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지역 소재지 | 연화지 벚꽃 -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 820-1 부근 |
해당지역 소재지 | 오봉저수지 둘레길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 1818-1 |
해당지역 소재지 | 난함산 일출·일몰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 |
해당지역 소재지 |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야경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95-1 |
해당지역 소재지 | 직지사 단풍나무길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운수리 216] |
해당지역 소재지 | 부항댐 출렁다리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신옥리 121 |
해당지역 소재지 | 청암사 인현왕후길 -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산4 |
해당지역 소재지 | 수도산 자작나무숲 -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 1237-89[수도리 산9-2] |
성격 | 관광지 및 관광 시설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여덟 곳의 관광 명소.
[개설]
김천팔경 은 2020년 10월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하여 김천시에 산재한 관광 자원 중 시민과 관광객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여덟 곳의 관광 명소를 말한다. 김천팔경은 각각 연화지 벚꽃, 오봉저수지 둘레길, 난함산 일출·일몰, 사명대사 공원 평화의 탑 야경, 직지사 단풍나무길, 부항댐 출렁다리, 청암사 인현왕후길, 수도산 자작나무 숲 등이다.
[목적]
김천시의 관광 활성화를 통하여 경제적 가치 창출과 지역 이미지의 제고를 위하여 김천팔경을 선정하였다. 미래 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김천시가 보유한 지리적 자원, 관광 자원, 문화 자원, 역사 자원 등이 포함된 관광 콘텐츠를 지정하였다. 관광 명소들의 연계 관광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내용]
연화지는 김천시 교동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초 농업용수 관개지로 조성되었던 저수지로, 물이 맑고 경관이 좋아 풍류객들이 못 가운데 섬을 만들고 봉황대라는 정자를 지어 시를 읊고 술잔을 기울이며 노닐던 곳이었다. 연못에 연꽃을 심고 주변에 벚나무와 개나리를 심어 봄과 여름에 꽃이 핀 모습이 절경이다.
오봉저수지는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있는 김천에서 제일 큰 저수지로 수변공원, 오토캠핑장, 전망대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저수지 주변을 따라 나무 데크로 산책로를 만들고, 중앙에 정자를 지어 걸어서 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였다.
난함산은 김천시 어모면 은기리와 봉산면 상금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난함산’이라 했다고 한다. 일대 조망권이 탁월하여 일찍이 정상부에 군사 시설이 설치되었다가 현재 KT 기지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천시의 동쪽과 남쪽으로 시야가 잘 확보되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사명대사 공원은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여 만들어졌다. 직지사로 출가하여 주지의 자리에도 올랐던 사명대사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승병장으로 전쟁터에 나가 전공을 세우고, 일본에 사신으로 파견되어 전란 당시 잡혀간 3,500여 명을 데리고 귀국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명대사의 평화 정신을 담아 공원 내 평화의 탑을 세웠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탑이며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밤이 되면 낮과는 또 다른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직지사는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사찰로, 418년 아도화상에 의해 건립되었고 신라 땅에 처음 불교를 퍼뜨렸던 포교의 중심사찰이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로 되어 있다. 사찰 초입부터 수백 년 된 나무들이 가득하고, 특히 가을이면 경내에 단풍에 물든 모습이 절경이어서 직지사 단풍나무길이 선정되었다.
부항댐은 김천시 부항면 유촌리에 위치한 다목적 댐으로 2013년 준공되었다. 주변으로는 산내들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물문화관, 짚와이어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댐을 따라 14.1㎞의 순환일주도로와 댐을 가로지르는 25㎞의 출렁다리가 조성되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청암사는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 있는 사찰이다. 신라 859년(헌강왕 3)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조선 19대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가 기사환국 때 폐서인이 된 후 복위 기도를 하며 3년 동안 머물렀던 사찰이기도 하다. 그러한 인연으로 청암사 뒤 수도산에 인현왕후길이라는 둘레길을 조성하였고, 길 중간에 안내판을 세워 인현왕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안내하고 있다.
수도산 자작나무 숲이 있는 국립김천치유의숲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에 위치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숲길의 산림 치유 요소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기도 한 치유의 숲 내 조성된 자작나무숲은 자작나무가 빼곡하게 자라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