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교훈(金敎勳)은 1896년 12월 2일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면 송천동 120번지에[현 아포면 송천리]서 김치주(金致珠)와 권송림(權松林)의 사이에서 큰아들로 태어났다. 호는 취헌(翠軒)이다. 김교훈은 대구 계성학교에서 수학하다가 중퇴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있던 중 1917년 10월 1일 송천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1919년 3·1운...
1960년 4월 19일을 전후로 경상북도 김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주의 혁명 운동. 대구의 2·28민주 운동에 이어 마산의 3·15부정선거 반대 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갈 때, 김천에서도 4·19혁명 이전부터 김천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산발적이나마 학생들이 시위를 준비하기 시작했으나 경찰의 방해로 무산되기 일쑤였다. 4·19혁명직후 김천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시내...
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의 역사. 1. 미군정 시대 8·15 광복 이후 김천은 정부 수립과 6·25 전쟁에서 주요한 위치에 선 지역이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하면서 우리 민족은 해방을 맞이하였다. 김천에서도 해방의 기쁨을 누리면서 새로운 국가 건설에 노력을 기울였다. 8·15 직후 김천에서는 지역의 주요 인물과 세력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