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9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1399년(정종 1) 김산현(金山縣) 관내 황악산에 제2대 정종(定宗)의 태를 안치한 후, 이웃의 어모현(禦侮縣)을 폐합하여 김산군(金山郡)으로 승격시켰다. 김산군에는 지군사(知郡事)가 파견되었다. 1. 『고려사(高麗史)』 『고려사』 제82권 지 제36 병 2 참역조에는 “경산부도(京山府道)...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수지리상 마을 모양이 배와 같은 형국이라 마을이 떠내려가는 것을 막으려면 마을 뒤 백마산 골짜기에 밧줄을 매어야 목숨을 연명할 수 있다는 속설에 따라 목숨을 잇는다는 뜻에서 연명(延命)이라 하였다. 실제로 밧줄을 매었다는 배밧골이라는 골짜기 지명이 마을 뒤에 남아 있어 신빙성을 더해 주고 있다. 신라 시대부터 조선 말까지 수오·...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연명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연명리 연명 산제는 매년 음력 1월 2일 저녁에 김천시 농소면 연명리 연명마을에서 산신과 장승을 신격으로 삼아 주민들의 인명 구제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연명마을 장승제’라고도 한다. 김천시 농소면 연명리 연명마을은 옛날 큰 수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