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강우창의 정려각. 강우창(姜遇昌)은 조선 시대 광해군 때의 인물이다. 평소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여 조석으로 틈만 있으면 부모 곁을 떠나지 않고 늘 가까이에서 맴돌며 정성으로 보살폈다. 그러던 중 부친이 병들자 직접 환자의 대변을 맛봐 병환의 위중을 헤아렸다. 병세가 위독할 때마다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률리에 있는 학력 인정 고등학교.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참다운 인격인 육성,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 운영을 통해 교육의 내실 확립, 전문 교과의 특성화로 전문 기술인 양성과 창의력 개발을 통해 무한 경쟁 시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예술성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배우고 익혀서 참된 삶을...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 문암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금릉 옥율리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문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불상으로 발견 당시 마을 뒤에 방치되어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다. 1981년 석불에 비바람을 막기 위해 극락전을 지어 봉안하였으며 1995년 6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1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 있는 수령 약 410년의 보호수. 옥율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5.8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옥율리 율리 산신제는 매년 음력 1월 9일 자정에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 율리마을에서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노리기마을 동제’라고도 한다. 옥율리 율리 산신제에서 대상으로 하는 신은 문암산 산신으로 주민들은 산신당의 주인이...
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운거(雲擧), 호는 경지재(敬知齋). 아버지는 이조판서에 증직된 조유(曺逾)이며,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첫째 형은 조세호(曺世虎), 둘째 형은 조세룡(曺世龍), 셋째 형은 조세봉(曺世鳳)이다. 조세호는 자는 병여이고 숙종조에 진사시에 합격하여 학행으로 참봉에 제수되고 수직으로 지중추부사에 올랐으며 학자로서만이 아니라 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