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에 있는 정구 관련 전시관. 무흘구곡 전시관은 정구와 무흘구곡에 관련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한강(寒岡) 정구(鄭逑)는 조선 중기 영남 예학을 정립하였으며, 김천에 머물며 저술 활동을 하였다. 주자(朱子)의 무이구곡(武荑九曲)을 본떠 무흘구곡을 선정하고 시를 지었다. 경상북도 성주에 속한 제1곡 봉비암, 제2곡 한강대, 제3곡 무학정, 제4곡 선바위와...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에서 발견된 삼국 통일 전쟁 시기 시장군의 비. 시장군(柴將軍)은 『구당서(舊唐書)』와 『신당서(新唐書)』에 보이는 당나라 장군 시철위(柴哲威)로 추정되는 인물로, 당 태종의 외척인 시소(柴紹)의 아들이다. 삼국 시대에 백제를 멸망시키고 가림도행군총관(加林道行軍摠管)으로 김천 방면에 주둔하고 있을 때 고구려 정벌 명령을 받고 함자도행군총관(含資...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의 무흘정사(武屹精舍)가 있던 터.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는 1563년에 이황(李滉)을, 1566년에 조식(曺植)을 스승으로 삼았다. 1563년 향시(鄕試)에 합격하였고 학문 연구에 전념하다가 1580년 창녕현감(昌寧縣監) 관직생활을 하였다. 1584년 동복현감(同福縣監)을 거쳐, 교정청낭청(校正廳郎廳)을 지냈...